[Legend of Blood] 두마디밖에 할말이 없음


레전드 오브 블러드

해보려다가 약 5시간 낭비하고 빡쳐서 지움.


1) 해외거주 한국인을 위한 배려가 하나도 없음
-본인인증은 본인인증 휴대폰, 신용카드, 공인인증서. 끗. 해외거주 한국인은 문의하라는 말도 없고 그냥 거기서 딱 하기 싫어짐

2) 게임에 언인스톨러가 없음
-심지어 제어판 프로그램 추가제거에 등록도 안됨



할맘이 싹 사라짐.

by 곰팡군 | 2011/04/23 08:33 | 트랙백 | 덧글(4)

4개월 찾던 클럽음악을 음악 찾았음미다



지난 8월 여친님과 클럽에 갔을대
오잉?하고 슝슝 나오던 음악을 듣고

이게 뭐야 괜찮잔하!?

하고 찾아보려했습니다만...


[그림출처: 남기한 엘리트만들기]

으어....




이건 가요도 아니라서 도무지 찾을수가 없더군요 ㅠ

중간에 여성보컬이 있다는거 빼고는?


그나마도 가사를 외워야겠어!! 하는데
클럽이라 딜레이를 잔뜩 먹은 보컬의 발음을 알수가 없었습니다 ㅠ


그런데 우연히 찾았음여

지식인 뒤지는데
어떤사람이 뿅뾰뵤뵤뵤뵹뿅하는 음악 물어봤는데
누가 답글을 달았어요.










근데 그게 내가 찾던 음악이었어!!!!




저로서도 믿기 힘든일이었습니다.


확률적으로도 매우 낮은 일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즐감하세열~~

홍대, 강남에서 하도 자주 틀어주던 음악이라 저말고도 찾는분 많았을듯...

by 곰팡군 | 2010/11/16 16:36 | 일상 | 트랙백 | 덧글(1)

이정도면 멀티태스커 인정?



194점 나왔는데

이정도면 멀티태스커 인정되나여?

...




게임측정은 여기에서

by 곰팡군 | 2009/11/14 03:58 | 일상 | 트랙백 | 덧글(0)

허헐 이녀석들이 정신들을 못차리고





미국 대학이 웬만한 곳에서 요구하는게 85점대이고 명문대가 100점대인데

토플을 닥치고 100 받아오라고 하고 있다니!?

ETS에 돈 못갖다 바쳐서 안달이 난 사람들로밖에 안보이는군?


민족의 원수 ETS.


ETS는 누가 꼭 인수해서 업ㅂ애버렸으면

by 곰팡군 | 2009/10/23 11:59 | 잡생각 | 트랙백 | 덧글(0)

민족주의를 소퀴로취로 설명해드리겠 (수 to the 정)



일단 유리 만세.
올 하일 유리
나를 소퀴로취로 만든 장본인.

소퀴로취 = 소퀴벌레 = 극성소덕

소퀴벌레는 비하하는 뜻이 있긴 하나 그쯤은 상관없어!



인트로는 이쯤 하고

민족주의(nationalism)를 설명해보빗다


요즘 우리 사회에 많이 퍼져있는 수많은 소퀴로취 동지들은 소퀴로치라는 공통된 정체성을 가지고 있을텐데

엄밀히 말하면 일단 우리 소퀴로취들은 민족(nation)이 아니다.

공통된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데 왜 민족이 아닌거지? 이론적으로는 민족이 맞을텐데?!?!?! 할지도 모르겠다


우리 소퀴로치들이 민족이 되려면,

1) "대한민국"으로부터 독립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거나 (Nadav Shelef 이론)
2) 다른 소퀴로치들을 위해서 목숨을 내버릴 각오를 해야 한다. (Clifford Geertz 이론)


그러니까 우리 소퀴로치가 여왕소퀴로치를 중심으로 우리만의 정부를 세우고 소시를 위한 나라를 만들어서 살아가겠다!
혹은 우리 소퀴로치가 현 정부에 참여해서 우리의 정치적 운명을 개척하겠다!

라는 생각을 어느순간부터 품기 시작하면 이제 본격 소퀴로치민족이 생기는거임.


민족이 되려면 공통된 정체성 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정치적 주권, 혹은 참여까지 요구를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정말 개나소나 민족이 되버리거나 민족이라는 기준이 모호해져서 민족으로의 분류가 힘들어진다.

여튼 일단 소퀴로치 민족이 되려면 현재 상황에서 소퀴로치들이 "우리를 위한 정부를 만들어서(지금의 정권에 소퀴로치가 참여해서) 우리의 정치적 주권을 찾자"라고 말하기 시작하면 소퀴로치민족(Soquiroach nation) 탄생.


(야... 이것도 무섭다... 이런 사람들로 민족이 하나 생기는거야 ㄷㄷㄷㄷ)


이 소퀴로취'민족'이 생겨나는건 아무래도 상관없음.
근데 옛날부터 민족의 근원에 대해서 말들이 많았는데, 그게 뭐냐면 대체 이 민족주의가 어디서부터 만들어졌냐는(생겼냐는)거다. 하늘에서 갑자기 민족이 뚝 떨어진것도 아니고 땅에 심어서 자란것도 아닌데 보니까 어느날부터 생겨서 존재하고 있단 말이지?


여기에 대해서 크게 두가지의 의견이 있다.

원초주의(Primordialism)와 근대주의(Modernism)이다.


(슬슬 머리들이 복잡할거야..?)


우선 이 원초주의 이론(Primordialist theory)부터 살펴보자.

원초(原初): 사물의 맨 처음.

그렇다. 원초주의가 해석하는 민족은 "옛날부터 존재해 왔던 공동체" 라는 것이다.

옛날부터 인종, 언어, 종교, 혹은 문화따위의 요소가 혼합되어 사람들로 하여금 민족이라는 것을 형성하게 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옛날부터 소녀시대가 있었고, 옛날부터 소녀시대를 좋아했던 소덕들은 자연스레 자신들이 하나의 민족이라고 깨닫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뭐 콘서트때 현수막을 다는 문화를 만들고 팬레터를 쓰는 문화를 만들고 자나꺠나 소시생각하는 정부를 세우길 원하게 되고 주저리주저리)


이 민족 원초주의은 찾아보면 실제로 많은 예가 있으나, 원초주의만으로 민족의 형성을 모두 설명하기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이 점은 민족 원초주의론자들도 어느정도 인정하고 있는 현실이다. 몇몇 괴짜들 빼고)

나 역시 이 원초주의는 민족주의를 설명하는데 충분하다고 보지 않는다. 단지 옛적부터 있었던 요소들을 가지고 "이래서 늬들이 민족이 된거 ㅇㅇ" 라고 하기엔 그 시작점이 매우 불분명하다.



그래서 나온게 민족 근대주의 이론(Modernist theory).

사실 이 현대주의는 민족주의에 직접적으로 적용되는게 아니고, 그냥 비교적 최근에 나와서 현대주의라고 붙은 듯?

하여간 이 현대주의의 가장 핵심된 주장은

공통점이 옛부터 있었건 없었건 민족이란 몽땅 '만들어 진 것'

넵.

옛날부터 소시가 있었건 없었건, 소덕이 있었건 없었건, 콘서트가 있었건 없었건 소퀴로치의 민족은 만들어진 것이라는 뜻이다.



-=-=-=-=-=-=-=-=-=-=-=-=-=-=-=-=-=-=-=-=-=-=-=-=-= 절취선 -=-=-=-=-=-=-=-=-=-=-=-=-=-=-=-=-=-=-=-=-=-=-=-=-=-


여기까지 두줄요약

민족 원초주의 -> 소퀴로치 민족은 옛날부터 존재해왔다.
민족 근대주의 -> 소퀴로치 민족은 어느날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 진 것.

-=-=-=-=-=-=-=-=-=-=-=-=-=-=-=-=-=-=-=-=-=-=-=-=-= 절취선 -=-=-=-=-=-=-=-=-=-=-=-=-=-=-=-=-=-=-=-=-=-=-=-=-=-


민족 근대주의에 대한 설명이 뭔가 부족하다고 느낀사람이 나뿐인건 아니겠지?

그렇다. 저렇게 설명하기엔 근대주의도 원초주의마냥 너무 뜬금없고 광범위하다. 그래도 다행인게, 근대주의는 그나마 세부적인 주장들이 더 있다.

고 두가지가

민족 구성주의(Constructivism)가 해석하는 근대주의
민족 기구주의(Instrumentalism)가 해석하는 근대주의

이 두가지다.

긴 설명이 싫은 사람들을 위해서 두줄 예고.

구성파 민족주의 = 일반소덕들의 팬까페 연합
기구파 민족주의 = SM본사의 공식팬클럽

쯤 되겠다. 두개가 어떻게 다르냐고? 차차 읽어보시라능







우선 구성파 민족주의.

구성파(Constructivist)는 말그대로 민족을 구성한다는, 혹은 건설한다는 생각에서 출발한다.

건설한다고 해서 민족을 뚝딱뚝딱 만들어 내는건 아니고, 이미 있는 요소들을 모조리 혼합해서 하나의 민족을 형성한다는 것이다.

소퀴로취의 예를 들면, 어느날 소퀴로치들이 소덕의 분포도를 보니 태연빠, 유리빠, 윤아빠 등등 하나로 묶을만한 요소들이 보인단 말이지? 그래서 그 모든 빠들에게 선포를 했다는거다. 

"야야 태연이나 유리나 윤아나 몽땅 소시니까 우리는 '소시'를 좋아하고 있는거야. 근데 사람들은 우리를 소덕이라고 뭐라 하잖아? 그러니까 우리만의 정부를 세워서 소녀월드를 만들자"

이게 바로 구성파 민족주의. 이미 있는 요소들을 혼합하고 거기에 의미를 부여해서 민족을 형성하는것이다.

(이 짤이 쓰이는 날이 올줄은...)


Hans Kohn이라는 작자가 이 구성주의를 지지한다. 이 작자의 주장은 이러하다. 민족주의는 자연적으로 형성되는게 아니라, 역사가 흐르면서 사람들이 어느 한순간 서로에게서 느낀 동질감을 통해 만들어 진다는 것. 그러나 중요한건 이 동질감만으로는 민족을 형성하지 못한다고 한다. 고로, 사람들은 그 동질감에 추가적으로 다른 의미들을 부여하게 되고 (예를 들면 정치적 주권이라던가 정치적 주권같은거) 결국엔 민족주의로 발전 한다는 것.

긍까 간단하게 뮤뱅이나 인기가요를 보다보니까 다들 소시가 좋아졌는데, 단지 좋은 것만으로는 민족이 되지 못하니까 정치적 주권이라던가 새로운 문화따위를 엮어서 소퀴로치 민족으로 발전한다는거.


(그럴싸 한데?)






그럼 기구파 민족주의는 뭘까나?

기구파(Instrumentalist) 민족주의의 핵심은 단어에서 보이듯이 민족 자체가 하나의 기구라는 것이다.

이건 설명하기가 애매한게, 자연스레 민족이 생긴게 아니라 누가 민족을 자기(혹은 자기들)한테 득이 될만한 쪽으로 뚝딱 만들어낸거다. (구성주의랑은 살짝 다름)

여기서 주의할 것이 기구주의는 소수의 지배자, 혹은 리더들에게 득이 될만한 쪽으로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구성주의랑은 다른 색을 띈다.

소퀴로취로 예를 들면 SM관계자나 소시 매니저가 어느날 "음.. 아무래도 소녀시대에 덕후들이 많이 꼬여야 우리가 돈을 좀 번다. 그니까 소퀴로치 민족을 만들어 돈을 벌어서 소녀정부를 세우자" 라고 생각을 하고 소녀시대 공식 팬클럽을 만들었다.

그 공식 팬클럽에 가입한 우리의 소퀴로치들은 소니 매니저에게 동의하게 되고 "우리가 따를테니 소녀정부좀 세워주셍며. 지원은 몽땅 다 하겠음 하앟하앟" 라고 맹세를 했다는 거다.

그럼 기구파 소퀴로치민족 완성. 이렇게 소퀴로치 민족이 이렇게 만들어졌다면, 소퀴로치 민족 자체는 SM관계자나 소시 매니저에게 득이 되는 쪽으로 만들어진 것이기에 기구주의 민족이다.



(소시 삼각김밥. 사진출처: 기억안남)


Paul Brass라는 작자가 이 기구주의를 지지한다. 이 아자씨가 하는 말인즉슨 소위 엘리트(elite)들이 자신들의, 혹은 공동체의 득을 위해 민족을 만들었다. 이들은 지들이 만든 민족의 특성을 문화라는 한정된 틀 안에서 조작할 수 있다. 

그니까 Brass의 논리에 따르면 메니저와 SM에 의하여 만들어진 소퀴로치 민족은 소녀정부의 이득을 위해 그들의 문화적 특성이 조종될 수 있다는 거다. 쉽게 말하면 메니저나 SM에서 소퀴로치들이 콘서트를 보고싶다면 반드시 현수막 달고 풍선들고 오게끔 규율이나 전통을 멋대로 만들어버리는 것. 이렇게 함으로써 소녀시대는 다른 가수들에 비해 조금 더 가시적인 응원을 받게 될 것이다.

(새벽아 울지마. 우리가 응원해줄께)



여기까지 민족주의의 이론들과 그 특성에 관해서 알아봤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면 소시를 위해 정부를 세우거나(혹은 정부에 참여하거나) 목숨을 바칠 사람은 없기때문에 소퀴로치들은 절대로 민족이 되지 못한다.

그러나 만약에 소퀴로치들이 저런 마음을 품게 된다면 그들은 근대주의적 민족의 모습을 띄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기구주의적일지, 구성주의적일지는 알 수 없다. 민족 형성의 시발점이 어디가 되느냐가 중요한 요소인데 그것을 알 길이 없기 때문이다.




3줄요약

1) 소덕들은 소시민족이 아님.
2) 민족 될라믄 근대주의 민족테크 타셈.
3) 소녀시대 만세



참고로 이 글은 새벽에 쓴거고 주제 자체도 뻘주제라 내용이 난해할 수 있음.

뭔가 틀린부분이 있거나 불확실한 부분은 댓글을 통해 지적해주면 바로바로 수정하겠.

수정1) 민족이 되려면 자신들의 정치적 주권을 원해야 한다는 말을 내가 살짝 잘못 해석한것 같아서 수정 들어갔음.

덧1) 저능 민족과 국가를 혼동하는거시 아님미다. 그저 정치적 단결이 없으면 민족은 그닥 가시화되지 않아서 그것이 필요하다고 하는거.

by 곰팡군 | 2009/10/20 16:38 | Pearl소리 | 트랙백 | 덧글(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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